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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황교익 자진사퇴]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및 프로필

by 직농이 2021. 8. 20.

경기관광공사 내정자인 황교익 씨가 오는 8월 20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관광공사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으며, 소모적 논쟁을 하며 공사 사장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자진사퇴 이유


경기관광공사 내정 논란 이유

 

2021년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황교익을 경기관광공사의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발생한 논란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황교익의 사장 내정은 이재명을 옹호해 왔던 전력에 대한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황교익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걸맞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습니다. 역대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비교를 해봐도 공기업을 운영하기에는 경력부터가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8명 중 사장 중 7명이 고위공직자, 공기업과 대기업 CEO 출신의 인사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황교익은 기자, 맛 칼럼니스트, 미디어 자문 언론 활동을 주로 해왔고 개인 사업도 맛 칼럼니스트 육성이나 쇼핑몰 운영 정도가 전부였기에 경기관광공사가 담당하는 경기도 관광 산업 육성과 사업 기획, 조직관리 등을 이끌 수 있겠느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진사퇴 이유

 

출처 : 황교익 페이스북
출처 : 황교익 페이스북

 

 

황교익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듯합니다.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후보자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소모적 논쟁을 하면 사장 자리에서 근무하다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황교익의 SNS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은 인사추천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고 최종으로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등 중앙의 정치인들이 경기도민의 권리에 간섭을 했습니다.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제 인격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적 막말을 했습니다.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이해찬 전 대표가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치적 의견이 달라도 상대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됩니다. 한국 정치판은 네거티브라는 정치적 야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민의 주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게 대권 주자 여러분은 정책 토론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요청하였습니다.

 

 

 

황교익 프로필


황교익

 

  • 생년월일 : 1962년 01월 30일
  • 출생지 : 경상남도 창원군 진전면 임곡리
  • 학력 :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학사)
  • 경력 : 농민신문 편집팀장. 농민신문 전국사회부 팀장, 발해 농원(주)대표이사,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황교익의 명품식탁 대표, 사단법인 끼니 대표

 

수요 미식회 출연과 강레오 저격 비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당시 푸드 칼럼니스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에 속했었다. 그러나 백종원을 중심으로 먹방과 요리 방송이 크게 히트를 치게 된 시점에 백종원을 향해 펼쳤던 노골적인 비난, 비판과 함께 특유의 일본 요리 우월주의, 한국의 비빔밥, 쌈문화, 떡볶이, 삼겹살을 비롯한 국민적인 음식 비하를 비롯하여 독선적이고 오만하며 전문가로서 하지 말아야 할 사실 검증이 되지 않은 주장으로 점철된 언행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백종원을 디스 했을 때 그가 펼쳤던 노니들이 이전에 황교익 자신이 쓴 칼럼이나 주장만으로 전부 반박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함께, 라면 등 인스턴트는 해롭다고 주장해 놓고 자신은 라면 광고를 찍는 등, 그동안의 내로남불과 언행불일치가 드러나며 황교익의 칼럼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이 생긴 점이 대중의 외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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