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뜻, 경로, 피해예상]

오는 08월 23일 밤 남해안 부근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으며, 23일 오전 09시경에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정 무렵 전남 또는 경남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주로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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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마이스란?

태풍 오마이스 뜻은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을 의미합니다.

 

태풍 예상이동경로

 

2. 예상 이동경로

• 08월 23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km)
• 08월 23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km)
• 08월 23일 15시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
• 08월 23일 21시 (서귀포 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
• 08월 24일 03시 (대구 남남서쪽 약20km 부근 육상)

일시	중심위치		중심기압	최대풍속		강풍반경 [예외반경]	진행방향	이동속도(km/h)	70%확률반경(km)
	위도(N)	경도(E)		초속(m/s)	시속(km/s)
23일 03시	27.2	124.8	992	23	83	170 [서 약 120]	북	26
23일 09시	29.0	124.8	994	21	76	160 [서 약 110]	북	34
23일 15시	31.4	124.9	996	20	72	150 [서북서 약 100]	북	43	60
23일 21시	33.5	126.3	998	19	68	130 [북서 약 80]	북북동	45	100
24일 03시	35.8	128.5	1000	18	65		북동	54

 

 

 

 

 

 

 

3. 태풍 전망 및 피해 예상

 

출처 : 기상청

 

•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OMAIS)"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26KM/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23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에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
• 24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 순간풍속 100km/h(3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24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50~70km/h(14~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있겠습니다.

 

 

 

태풍 이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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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태풍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예보를 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북서 태평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으나 2000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합니다. 보통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됩니다.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20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