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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영유아 주의

by 직농이 2021. 10. 7.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들에게 급성 호흡기 질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되어 있습니다. 한 달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76명이 나왔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6살 이하 영유아 어린이들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이며 주로 4~8월에 유행하지만 최근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되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게 발열과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등이 발생하며, 소아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해지면 상부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호흡이 힘든 크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신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 정의 : 급성 호흡기 감염증
  • 전파경로 :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비말 전파
  • 잠복기 : 2~7일

 

진단기준

  • 환자 :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증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임상 증상 : 발열, 콧물, 기침, 상기도 감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 (소아에서 흔하고, 연령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음)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특이 유전자 검출

 

증상

  •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이 흔하고, 천명 (쌕쌕거림), 근육통, 구토 등도 발생
  • 1형은 발열과 컹컹 짖는 듯한 기침이 특징인 크룹(croup, 급성 후두기관지염)의 흔한 원인
  • 3형은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킴

 

 

 

치료

  • 대증 치료 : 수액 보충,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
  •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 없음

 

치명률 : 미상

 

관리 및 예방

환자 관리

  • 표준주의, 비말 주의 준수
  • 영유야의 호흡기 감염병인 경우 접촉주의 추가
  • 증상이 있는 동안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

접촉자 관리

  • 감염 증상 발생 여부 관찰

예방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실시
  • 기침 예절 준수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를 준수하면서 결핵, 수두,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은 감소하였으나 최근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모임 횟수가 증가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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